목회 칼럼

망하고 싶거든 변화를 거부하라(25.03.25) -기독신문 연재

관리자
2025-03-27

AI시대 가장 요구되는 것이 변화입니다. 변화에 대처하는 교회나 기업이 흥왕하고 발전합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교회는 전통 방식과 혁신적 변화 모델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상황에서 기존체제, 구조제도, 방식을 고집하면 한계 극복이 불가능하며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쉽지 않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면 세상이 교회를 변질시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 변화와 유행에 장단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도 벌써 2000년 전에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질은 예수님 당시나 현재나 앞으로 변하지 않지만, 형태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원이 될 수도 있고 세모가 될 수도 있고 네모가 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조선 후기 일본은 인재들을 서양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보내 그들의 문화를 배우게 했습니다. 선진문화를 가져와 일본 정황에 맞춰 발전시켜 선진국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대원군이 쇄국정책을 고수하는 등 타국 문화, 외래 문화를 도외시했습니다. 그 결과 온 나라가 후퇴와 가난 가운데 빠졌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디지털화된 행정 시스템과 AI기술 분야에서 일본을 앞섭니다. 현대 와서 변화에 대처하는 리더십을 발휘했기 때문입니다.


잔 맥스웰은 “변화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지도자가 먼저 뛰어들어야 하고 먼저 경험해야 구성원에게 알리며 이끌 수가 있습니다. 변화는 우리를 더 성장시키고, 새롭게 하고 더 낫게 하고 더 강하게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변화는 예수님을 만나고 일어나는 근본적인 마음의 변화라기보다는 회심한 사람들의 사역 속에서 일어나는 외적인 변화를 말합니다. 변화는 먼저 내면적이어야 하고 그 결과 외적인 면에서도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오늘 시대 상황 속에서 교회가 생명력 있게 향상하고 부흥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변화에 민감한 목회, 변화에 대처하는 리더십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더욱 절실히 느낍니다. 변화를 예견하는 영안을 날마다 새롭게 해야 합니다. 


변화를 위해 세 가지 제언합니다. 첫째, 본질적인 것에는 과감하게, 비본질적인 것은 점진적으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 가치관을 갖도록 교육과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사람의 변화와 성숙은 궁극적으로 성령의 역사와 은혜로 일어나게 됩니다.


출처 : 주간기독신문(https://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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